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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의 골프연습장과 골프아카데미

    허종진

    • 2018.11.03 15:37:43

    군산의 골프연습장과 골프아카데미

    군산의 골프연습장과 골프아카데미

     

    군산에는 미공군기지 내에 9홀 골프장이 있어 도내 어느 도시에 비해 비교적 골프실력이 뛰어난 아마추어들도 상당수 있었고 골프인구도 많았다고 한다.

    어쨌든 골프를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려면 연습장부터 가서 체계적인 지도를 받아야 한다.

    요즘은 인터넷이나 유튜브 동영상, 골프채널 유명 프로의 골프레슨 등으로 배울 기회는 열려있지만 연습장에 가서 실제로 공을 쳐보지 않고는 잘 칠 수가 없다.

    군산의 골프연습장은 전북 도내에서 최초로 설치된 군산 히로쓰가옥(전통 일본식가옥 등록문화재 제183) 미니 골프연습장을 비롯한 초창기의 골프연습장들은 차례로 문을 닫았고, 현재 미룡동의 N골프연습장을 비롯 옥산면의 A, 구암동의 N, 옥산면의 S, 문화동의 H, 지곡동의 G, 미룡동 다른 N, 군산대, 내초도의 S골프연습장 등이 나름 성업 중에 있다.

    이곳에서는 여러 명의 프로들이 상주하면서 아마추어와 선수 들을 지도하고 있다.

    1998IMF위기에 어려운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준 박세리 US여자오픈 우승이후 골프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많은 부모들이 어린 자녀들을 골프연습장에 데리고 나오기 시작하면서 박세리 키즈라는 용어가 생겼다. 20년이 지난 지금 군산에서도 맞춤형 레슨을 하는 골프아카데미10여 가까이 문을 열었다.

    LPGA, KPGAKLPGA 메이저 챔피언 및 우승자를 배출한 지역 골프레슨의 베테랑 최일성 프로가 운영하는 아카데미를 비롯 최근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를 배출하는 K아카데미 외에 S, P, 다른 P, G, V아카데미에서 아마추어는 물론 선수들을 체계적으로 교습시키고 있다.

    세계 골프인구는 미국, 일본, 한국 순으로 많다고 한다.

    미국의 골프인구는 약 2,500만명, 2018년 미국 골프산업 규모는 900억 달러(97조 원)가 넘을 것으로 추산되며, 일본은 골프인구 800만명, 골프장 2,400여개, 한국은 골프인구 500만명 골프장 490(2016년 기준)이다.

    20~30대를 중심으로 한국의 골프 인구가 크게 증가한데는 스크린골프가 한 몫 했다고 한다. 2000년대 후반부터 급속히 증가한 스크린 골프, 현재 8000여개소가 영업을 하고 있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가 한국관광연구학회와 골프관광정책연구팀과 함께 분석한 결과 국내 골프장 시장 규모는 66,956억원으로, 골프의류 시장 28,000억원, 골프용품 시장 7,000억원, 스크린골프 시장 12,000억원, 실외연습장 시장 8,122억원, 실내연습장 시장 1,430억원, 골프레슨 시장 1,379억원 등으로 나타났다.(2016년 골프백서 및 2017년 실증조사)

    우리 주변에서 자칭 골퍼라고 말하는 인구가 전체의 10% 가량인 약 500만명이라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파악하고 있다.

    500만 명 중에 제대로 보기플레이(90)를 하는 골퍼가 얼마나 될지는 모르지만 골프를 잘하려면 아무튼 연습장에 꾸준히 다니면서 필드도 가끔씩 나가야 된다.

    그렇지 못하면 공심(空心)이나 무심(無心)타법으로 마음을 비우고 쳐야 그나마 실수를 줄일 수 있다.

     

     

    허종진 / 2018.11.03 15: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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