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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톡톡 군산) 새만금 입주예정 A기업, 불화수소 원료 안전성 논란

    김혜진 newgunsanews@naver.com

    • 2021.08.18 15:35:33

    (톡톡 군산) 새만금 입주예정 A기업, 불화수소 원료 안전성 논란

    새만금 산업단지 조감도

    환경운동연합, 불화수소 안전하지 않으면 입주반대

    저농도 불화수소 무진통 체내침투로 인체 유해

     

    새만금 산업단지 입주를 확정한 전기차 핵심부품인 이차전지 생산업체 A기업의 원료인 불화수소의 안전성이 담보되어야 한다는 문제가 제기되었다.

    A업체는 새만금 국가산단 171,000에 오는 2026년까지 모두 5,125억 원을 투자해 중·대형 리튬이온 배터리에 사용하는 차세대 전해질(LiFSI) 제조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 7일 전라북도, 군산시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으며, 11월에 입주 계약을 체결하고 1단계(2022~2023)2,185억 원 투자와 200명 신규채용, 2단계(2024~2026)2,940억 원 투자와 27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전해질은 이차전지의 4대 물질 중 하나인 전해액에 첨가되는 소재로 충방전 시 리튬이온을 운송하는 매개체 역할과 이차전지의 성능과 효율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환경운동연합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회사가 전해질을 만들 때 불화수소를 물에 희석한 것이 플루오린화 수소산(불산)을 사용하는데, 낮은 농도(2%)의 불산에 노출되면 피부와의 반응에 의한 통증이 거의 없이 빠르게 신체 조직 내로 침투하여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킨다고 주장했다.

    이 물질은 빠르게 피부 아래로 스미고 혈액에 섞여 전신 조직, 특히 뼈에 큰 문제를 일으며 부정맥과 심장마비를 발생시킨다는 것이다.

    이들은 이렇게 위험한 물질에 대한 예방책이나, 누출이 일어났을 때 과연 피해를 줄일 방법을 제대로 강구 했느냐에 대해서 심한 우려를 하지 않을 수가 없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일자리나 경제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라면서, “이런 위험성에 대하여 시민이 이해할 수단을 마련하지 않는 한 이 회사의 입주를 강력히 저지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혜진 / 2021.08.18 15: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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