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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톡톡 군산) 신영대 의원 도당 당직 사퇴 발표

    최승호 gsport11@naver.com

    • 2021.06.22 13:01:06

    (톡톡 군산) 신영대 의원 도당 당직 사퇴 발표

    17일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 구성, 김성주 도당위원장 독단에 반발

    김 위원장, ‘권한대로 공정한 처리’, 유감 표명

    사실상 공천권 힘겨루기지역 정가 예의주시

     

    신영대 의원(군산)이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과 관련한 모든 당직을 사퇴한다고 지난 19일 입장을 밝혔다. 온화한 성격의 신 의원이 강수를 둔 배경에 군산시민들의 눈길이 집중되고 있다.

    신 의원은 이날 당직 사퇴 입장문을 통해 김성주 도당위원장의 독단적이고 자기중심적인 도당 운영에 더는 협력할 수 없다.”도당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 구성에 전북 정치권의 총의가 전혀 반영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내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을 평가하는 선출직평가위원회는 전북 정치에서 차지하는 민주당의 위상을 고려할 때 매우 중요하다. 추천원칙이나 기준에 공감대를 형성했어야 할 평가위원회를 지역 국회의원들을 배제하고 아무런 논의 없이 추천한 것이다.”라며 도당 위원장 중심으로 줄을 세우려는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드는 처사라고 밝혔다.

    신 의원은 그동안 전북 국회의원들은 지역발전을 위한 원팀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김 위원장에게 적극적으로 협조해왔으나 이번 사태를 계기로 김성주 도당위원장의 일방적 결정과 원팀 정신을 훼손한 김 위원장의 행태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위원장 포함 15)는 선출직공직자 평가기준과 방법을 마련하고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즉 평가 전반에 관한 사항을 관리, 감독하는 기구이다.

    내년 지방선거를 위한 민주당 소속 현역 단체장과 지방의원을 평가하고 후보자를 선출하는 막강하고 중요한 자리인 만큼 각 지역 국회의원들의 참여와 논의가 필요하다.

    이에 김성주 위원장은 ​당헌당규에 따라 위원장의 권한을 행사했을 뿐​이라며, 동료 의원들끼리 논의할 문제인 만큼 공식 입장은 내놓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역 정가에 밝은 한 인사는 “‘도당 줄서기냐? 국회의원 줄서기냐?’가 현실화된 것이다. 사실상 공천권을 두고 벌이는 힘겨루기다. 모든 것은 내년 선거에 맞춰져있다고 본다.”라며 핵심을 꼬집었다.

    정치권은 지난 도당위원장 선거 이후 잠재돼있던 도내 국회의원 간의 갈등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터져 나왔다는 해석이 강하게 나오는 가운데, 향후 본격적인 선거일정 진행과 함께 민주당 내외·정치적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한편, 신영대 의원 관계자는 지난 21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 사태 해결을 위한 별도의 모임과 일정 등은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라고 전했다.

    최승호 / 2021.06.22 1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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