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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초점) 군산지역자활센터 재공모, 3개 단체 응모

    채명룡 ml7614@naver.com

    • 2021.05.20 13:51:52

    (뉴스초점) 군산지역자활센터 재공모, 3개 단체 응모

    센터장 내정자 자격시비 논란 A단체 재응모

    사람만 바꿔 재응모, 도덕성 문제 논란

    군산시 자격에 문제없다’, 위탁 법인 선정 시급

     

    <속보> 군산지역자활센터(이하 자활센터·사진)를 운영할 새로운 위탁법인을 재공모한 결과 사회적협동조합군산사회적경제네트워크, ()효림, ()예사봉사단 등 3개 단체가 응모했다.

    지난 1차 공모 단독 응모 당시 각종 비리 의혹이 제기된 인사를 응모 서류의 센터장으로 했다가 심사 직전 자진 철회했던 단체가 사람만 바꿔 재응모에 나선 것으로 나타나 또 다른 도덕성 시비가 나오고 있다(본지 2021415일자 1)

    18일 군산시에 따르면 전날까지 재공모한 자활센터 위탁업체 응모에 지난 1차 공모에서 단독 응모한 단체를 포함하여 3개 단체가 응모하였으며, 이 달 28일 심의를 통하여 위탁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산시는 자활센터를 운영할 법인을 하루빨리 선정해야 한다는 방침 아래 심의회에서 응모단체 평가를 거쳐 보건복지부에 신청서를 제출하여 지정서를 발급 받는 등의 절차를 밟아나갈 예정이다.

    그러나 단독 응모 당시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정부 제출 서류 허위조작 등이 사실이라면 당사자를 배제해야 한다.”고 말했던 이사장이 심의 직전에 자진 철회했다가 이번에 센터장을 다른 사람으로 바꿔 재응모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해당 단체가 심의를 하기 전에 응모를 자진 철회했기 때문에 자격 제한을 받지 않는다.”면서, “논란이 제기된 센터장은 다른 사람으로 바꿔서 서류가 제출되었다.”고 말했다.

    사회복지 관련 기관의 한 관계자는 각종 비리의 주역으로 지목되었던 직원을 위탁 법인 공모서류의 핵심인 센터장으로 올렸다가 슬그머니 서류를 뺐던 단체가 사람만 바꿔 재공모에 나선 것은 누가 봐도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어느 단체가 수탁 법인으로 선정되더라도 현재의 직원을 고용승계해야 되기 때문에 중립의 위치에서 직원들의 갈등을 풀어주는 게 운영의 핵심 사항이다.

    반면 문제의 인사를 서류에 올렸다가 말썽이 나자 다른 사람으로 바꾼 단체가 수탁자가 될 경우 사실상 그 직원이 업무를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 때문에 해당 직원들 사이에 갈등의 골이 더 깊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자활센터의 B씨는 최근 이 센터의 직원이 허위 서류(공문 및 수료증) 위조 사용으로 보건복지부 평가점수 취득, 취약 계층 개인 정보 무단 취득 및 사용, 지역자활센터 평가 항목 거짓으로 꾸며 5천여만원 인센티브 부당 수령 등을 공익 제보한 바 있다.

     

    채명룡 / 2021.05.20 13: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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