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길호)가 코러스노래방(대표 조희정)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우리 동네 ‘착한가게’는 지역에 소재한 기업과 가게들이 매달 수익 금액 중 3만 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그동안 착한가게를 통해 모아졌던 기부금으로 작년에 이어 우리 딸 찬(饌)’s, 우리 아들 뚝딱 만능봉사단, 똑!똑!똑! 건강음료 지원 사업 등 경암동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희정 코러스노래방 대표는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고 우리 이웃을 한 번 더 살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정길호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어려움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덕일 경암동장은 이날 현판식에서 “어려운 경제 상황과 경기침체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나눔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1.04.08 17: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