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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룡동, 새봄 맞이 ‘꽃길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소룡동이 새봄을 맞아 ‘꽃길이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며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위축된 지역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생태통로터널을 지나 동아삼거리~한양정형외과 사거리 가로변 구간에 대한 잡초 제거 및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고 봄꽃을 식재했다.

‘꽃길이 아름다운 거리’는 지난 3월 16일부터  4월 2일까지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일자리 참여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팬지 5,700여 본과 꽃잔디 7,600여 본을 식재해 조성됐으며, 코로나19와 미세먼지로 지친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은경 소룡동장은 “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어 더욱 삭막할 수 있는 지역 분위기가 이번 가로변 개선을 통해 산뜻하고 쾌적하게 바뀌길 바라고, 주민들도 아름다운 꽃을 보며 마음의 위안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1.04.08 17: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