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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톡톡 군산) 군산시축구협회장 선거 ‘재선거’ 결정

    최승호 gsport11@naver.com

    • 2021.02.04 15:57:20

    (속보/톡톡 군산) 군산시축구협회장 선거 ‘재선거’ 결정

    축구협회 임시총회, 체육회 재선거 결정 수용

    박용희 후보, ‘축구계 분열 그냥 볼 수 없다

    정영주 후보, ‘대의원 구성 잘못됐다주장 관철

    선관위 구성과 선거 업무 등 시 체육회 주관

     

    선거 대의원 구성이 잘못됐다적법한 선거였다는 주장으로 갈등을 빚어왔던 군산시축구협회장 선거가 당선자측이 시 체육회의 재선거 지침을 받아들이면서 파국은 면했다.(본지 20201210, 2021128일자 보도)

    2일 군산시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 협회 임시총회에서 동호인들간의 이견으로 갈등이 빚어지고 축구인들의 분열 양상이 커지자 정상적인 투표절차였음을 주장해 온 박용희 당선인 측에서 체육회의 재투표 입장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지난 202012344명으로 구성된 축구협회 회장 선출 대의원 선거에서 박용희 후보가 25표를 얻었고, 도전장을 낸 정영주 씨가 18표를 얻자(무효 1) 정 후보 선거대책위가 대의원 구성이 잘못되었다는 문제를 제기한지 2개월만의 반전이다.

    당시 낙선한 정영주 후보 측은 선거인단을 군산시 각 클럽 팀 24개 단장(당연직 대의원)이 회장을 선출 하지만 이번 선거는 협회 상임이사, 분과위원장 20명이 선거인단에 등록 된 것은 불법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박용희 후보 측은 외부 인사로 구성된 선관위에서 기존의 축구협회 정관에 따라 선거 방법 등을 공지하고 여기에 준해 선거를 치른 적법한 결과라고 했다.

    정 후보를 지지했던 동호인들로 구성된 가칭 비상대책위가 체육회 등에 민원을 내고 지난 202112414개 팀 관계자들을 참석시킨 가운데 임원진을 구성하고 자체 리그를 계획하는 등 분열 양상이 커져왔다.

    임시총회에 참여한 한 축구인은 지난 해 123일에 선거인단으로 결정된 24명의 동호인팀들의 대표들을 그대로 인정하는 안과 재 선거에 대해 박용희 당선인이 전격 수용하면서 축구계가 양분되는 파국을 면하게 되었다.”고 현장의 소리를 전했다.

    시 체육회가 재선거를 주관하게 될 전망인 가운데 논란이 되었던 축구협회 임원진들로 구성된 대의원들은 체육회의 대의원 구성 기준에 의해 선수, 지도자, 축구계 인사 등으로 다시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재투표가 이어질 경우 정영주 후보를 지지했던 동호인표는 그대로이지만 박용희 후보 지지세가 결집되었던 협회 임원표가 모두 사라지는 셈이어서 사실상 한쪽으로 기울어진 선거가 될 가능성이 크다.

    체육회의 한 관계자는 재선거 방침에 반발하는 박용희 당선자측의 법적 분쟁까지 예상되었으나 극적으로 재선거를 받아들임에 따라 논란의 불씨가 꺼졌다.”면서, 공정한 선거 관리를 다짐했다.

    이번 재선거는 늦어도 다음 주 안에 선거일이 공고되어 2월 안에 모든 절차가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승호 / 2021.02.04 15: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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