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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화제) 역사와 관광 접목, 선유도 ‘진말’ 표지석 제막

    채명룡 ml7614@naver.com

    • 2020.06.17 10:36:58

    (지역 화제) 역사와 관광 접목, 선유도 ‘진말’ 표지석 제막

    <선유도(진말) 표지석 제막식에 함께한 주민들>

    선유도주민통합위원회(조춘호 위원장) 행사 주도

    이순신 장군이 머문 역사 관광지로 이미지 변신

     

    선유도 주민들이 관광과 역사가 함께하는 섬을 만들기 위한 출발점으로 선유도(진말) 표지석을 세우고 주민 화합과 역사관광 1번지를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섬 주민들과 함께한 선유도주민통합위원회와 마을 이장들이 주축이 된 단합 행사는 지난 달 27일 선유도해수욕장 입구에서 표지석을 세운 이후 뒤늦게 주변에 알려졌다.

    임동준 주민통합위원회 사무국장은 표지석은 선유 1, 2, 3구 주민들의 삶의 뿌리인 이 섬을 가꾸고 보존하려는 열망을 담은 것이라면서, “생각이 조금씩 달랐던 마을 주민들이 한 뜻으로 뭉쳤고 서로서로 마음을 모아 참여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의미가 크다.”고 했다

    조춘호 위원장은 진말은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물리친 명량해전을 마친 이순신 장군이 1597921일부터 12일간 머무르며 임금에게 승첩장계를 쓴 곳이라고 역사적 의미를 설명했다.

    행사가 벌어진 표지석 제막 현장에는 오랫만에 선유1, 2, 3구 이장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선유도 중학교 학생들과 기관장들이 모두 나와 섬주민들의 단합을 축하했다.

    해수욕장 피서지에서 사계절 관광지로 변화해가는 선유도에 역사 관광지의 이미지가 더해질 경우 새로운 체류형 관광지로 위상이 높아진다.

    한편 진말은 1624년 고군산진이 설치되었고 1780년 위도, 법성포, 영광, 군산, 검모포 등 5읍진을 관할하였다. 19세게 이후엔 전 수군에서 가장 많은 군선을 보유한 수군 기지로 자리잡았다.

     

    채명룡 / 2020.06.17 10: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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