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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초점) 군산노인회 A지회장 여직원 술시중 요구 논란

    김혜진 kimhyejin0324@hanmail.net

    • 2020.06.10 17:31:48

    (뉴스초점) 군산노인회 A지회장 여직원 술시중 요구 논란

    지회 직원들, A지회장 사퇴 요구·경찰 고발

    A 지회장 직원들의 주장, 사실 아냐반박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의 직원들이 여직원 술 시중과 법인카드 개인적 사용, 노인일자리사업비 지출 문제점 등을 들어 신임 A지회장을 향해 즉각 회장직에서 사퇴하라는 입장을 밝혔다.

    노인회 직원들은 특히 A 지회장이 지난 4월 이후 회식 등의 자리에서 특정 여성 직원의 자리를 지정해준 후 술 시중을 들게 했다고 주장하고 나서 사실로 드러날 경우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

    해당 여직원들은 현재 여성가족부와 군산성폭력상담소 등에 진정서를 제출한 상태다.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이하 지회) 직원들은 지난 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A 지회장이 재임 기간 동안 각종 전횡을 일삼았다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회 직원들은 입장문을 통해 “A 지회장이 자신의 취임식 비용 500만 원을 시청 코로나19 마스크 모금사업에 기부하고 싶어해 경로당 회장, 회원들도 같이 참여해주길 홍보했고, 모금액이 1,7496,000원에 달하자 정작 자신이 기부하겠다던 500만 원은 기부하지 않았다고 했다.

    A 지회장에게 매월 활동비를 포함한 업무추진비 230만 원을 계좌로 지급하고 있는데도 추가로 법인카드를 요구하고 이를 개인적으로 사용한 것을 지적했다.

    이어 코로나19 거리두기 기간 동안 심야시간에 노래방에서 법인카드를 사용했고, 지회에서 가까운 음식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거리가 있는 곳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지회 건물 개조 과정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명목과는 달리 건물 안의 흡연실을 만들이 위한 공사였고, 경로당 회비로 운영되는 자체 자금에서 600만 원 정도를 지출했다는 것.

    이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일자리사업) 피복비 구입 과정에서도 전문업체가 아니라 단가가 2~3배 비싼 특정 업체에게 구입하라고 지시했다.”면서 의혹을 제기했다.

    반면 A지회장은 이같은 직원들의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A지회장은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술을 따르라는 등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법인카드는 개인적 목적이 아닌 정당한 업무추진을 위해 공적으로 사용했다면서 허위 사실에 대해서 필요하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반박했다.

     

    김혜진 / 2020.06.10 17: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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