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위 박광일 위원장>
군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광일)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제2회 추경예산 1조 3,919억 3000만원보다 1,216억 4560(8.0%)이 증액된 1조 5,135억 7560만원으로 의결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각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를 거쳐 당초 집행부에서 요구한 1조 5,149억 6900만원 가운데 불요불급한 예산으로 판단된 13억 9,340만원(0.8)을 삭감했다.
삭감된 주요 세부내용은 익산 석산복구지 불법폐기물 처리 대집행 13억6,640만원, 국산밀 생산단지 경영체 육성 교육컨설팅 지원 시범사업 2,700만원 등 총 13억 9,340만원을 삭감하고 내부유보금으로 계상 조치했다.
시의회 예결위는 “제3회 추경예산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긴급재난지원 사업비 반영을 위한 것으로 군산시의 주요 필수경비 및 지역현안 사업예산에 대해 철저한 검토를 거쳤다”고 밝혔다.
박광일 예산결산위원장은 “제2회 추경예산에 이어 3회 추경의 편성 목적이 코로나19를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므로 그 필요성과 시급성을 고려해 의결했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0.05.15 10:2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