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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코로나 지역사회 불안감 해소 '힘 모아야’

    장인수 기자 isj1453@nate.com

    • 2020.02.06 09:26:15

    신종코로나 지역사회 불안감 해소 '힘 모아야’

     

    이번 주말이 분수령, 추가 확진자 발생 방지 총력

    개인위생 철저, 다중시설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준수

     

    지난달 31일 군산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8번째 확진자가 발생하며 지역사회 감염확산에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8번 확진자는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뒤 격리 해제돼 퇴원한 후 다시 발열 증세를 보여 2차 검사 결과 확진자로 판명됨에 따라 감염병 검진 시스템에 구멍이 뚫린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더욱이 1차 음성 판정 이후 2차 검사 결과 확진자로 최종 판정되며 확진자의 동선 파악이 늦어져 지역사회 내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시스템 가동을 늦추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조사결과 8번 확진자는 지난달 25일 서울을 거쳐 군산에 도착, 당일 이후 2곳의 식당과 사우나 내과 등을 방문했고 음성 판정 이후 퇴원 뒤인 29일에는 문화동 소재 식당과 대형마트를 다녀간 것으로 밝혀졌다.

    3일 현재 8번 확진자가 접촉한 지역 내 접촉자는 밀접접촉자 16명과 일상접촉자 32명 등 48명에 이른다. 능동감시자도 85명에 달했다.

    4일에는 능동감시자가 8명이 추가돼 93명에 이르렀다.

    이날 이후부터 군산시는 밀접과 일상접촉자 구분 없이 접촉자로 전환, 26명을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해 자가격리 조치하고 1:1 능동 감시, 21조로 격리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확진자 발생에 따른 시민 불안감이 퍼지자 군산시와 방역 당국은 추가 확진자 발생 예방과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확진자 소식이 전해진 지난달 31일 이후 군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에 따른 신속한 정보공개는 물론 방역전담반 2개 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각국별 코로나바이러스 위기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강력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이어 대책반을 1개 반 419명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음압격리병실 설치의료기관인 군산의료원을 선별진료소로 지정했다.

    또 지역사회 전파차단을 위해 관내 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병원 입구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안내문도 부착했다.

    다중이용시설(의료기관, 버스터미널, 마트, 주요음식점 등) 159개소 행동수칙 포스터 부착, 응급의료기관(5개소) 행동수칙 배너 설치, 주요전광판(8) 홍보, 현수막(12) 게첨 등 홍보에 총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아울러 상황 종료 시까지 지역 내 대형행사를 취소하는 한편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상황을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해 지역사회 불안감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소상공인 등 경제적 타격이 적지 않을 것으로 판단, 구내식당 이용 자제와 지역 상가 이용 등 적극적인 해소 대책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대해 한 시민은 확진자 판정의 혼선으로 지역사회의 불안감은 물론 이로 인한 적지 않은 경제적 타격이 우려되는 것이 사실이다신속한 정보공개와 방역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자치단체는 물론 시민들 역시 개인위생 철저와 다용 이용시설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등 시민 불안감 해소와 감염병 확산 위기극복에 모두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장인수 기자 / 2020.02.06 09: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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