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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인정의 '공감 칼럼'

    (최인정의 공감칼럼) 다시 뛰자, 군산!

    최인정 전 전북도의원

    • 2020.02.05 10:47:49

    (최인정의 공감칼럼) 다시 뛰자, 군산!

     

    뼈 아픈 역사 그대로를 고증하고 있는 우리 군산의 브랜드는 그동안 많은 시민들의 노력으로 한껏 위상이 오르고 있습니다. 맛으로 멋으로 아름다운 경관과 인심으로.

    하지만, 이제 좀 살만하다 싶으면 기업이 떠나고, 사건 사고가 생기고, 고향을 등지는 내 친구, 내 이웃을 보면 마음이 저립니다.

    이겨내고 또 이겨내야지 각오를 새롭게 해봅니다

    웬만한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군산, 그래서 내 아들도 내 손주도 군산에 사는 것이 아무 어려움 없는 풍성한 도시를 만드는데 나도 힘을 보태야지, 함께 살아내야지 다짐 또 다짐을 해 봅니다.

    엊그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의 이동경로가 공개되었습니다. 시민의 생존권을 위해서라도 당연 공개됨이 마땅합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재앙을 당하는 소상공인은 누가 보살필 것인지? 그들의 생존권은 누가 안아줄 것이지 고민해야 할 때이기도 합니다.

    또한 이로 인해 소비활동이 경직되어 바로 타격을 받는 자영업자, 학원가, 군산을 모티브로 한 상공인들까지...그야말로 재난 이상의 수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실 홍수나 지진 등 물리적 재난 보다 더 큰 피해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제 지자체가 나서야 할 때입니다.

    군산시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지원에 관한 조례, 군산시 재난 관리기금 운용관리조례, 군산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등 자연재해가 있을 경우 작지만 힘이 될 수 있는 것을 찾아 함께 해야 됩니다.

    뜻하지 않게 재난을 당했어도 걱정하지 말라고, 해당조례를 통해서 우리가 서로 안고 힘이 되어 줄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위로해 주고, 한편으로는 지금 국가가 나서 달라고, 국가의 책무에 대하여 요청해야 할 때라고 생각됩니다.

    지금 당장 준비하지 않으면, 시간은 그렇게 정처 없이 흘러갈 것이고 그 안에 느끼는 시민들의 고통은 생채기로 남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또 이겨낼 것입니다. 또 함께 할 것입니다.

    우리의 어깨동무는 우리 군산만의 유전이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힘내서 꼭 이겨냅시다. 파이팅, 군산! 

    최인정 전 전북도의원 / 2020.02.05 10: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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