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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재훈의 영화 이야기) 꿈과 열정을 영화에 담다

    정재훈 감독

    • 2020.01.22 11:05:11

    (정재훈의 영화 이야기) 꿈과 열정을 영화에 담다

    <정재훈 감독>

    군산에서 제작한 첫 번째 단편영화 <한 겨울밤의 꿈>

     

    독립영화의 사전적인 해석은 기존 상업 자본에 의존하지 않고 창작자의 의도에 따라 제작한 영화라고 나와 있다.

    20182월에 제작한 <한 겨울밤의 꿈> 또한 당시의 영화제작 여건과 환경을 고려한 오로지 나의 상상으로 빚어진 순수 창작물이었기에 개인적으로 의미와 애정이 큰 작품이다.

    영화는 종합예술이다. 제작, 각본, 감독, 배우, 촬영, 조명, 녹음, 편집, 미술 등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포진 된다면 영화의 퀄리티는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하지만 <한 겨울밤의 꿈>은 배우 활동만 해왔던 나에게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게 해 준 작품이다.

    영화의 제작비와 촬영 장비를 준비해야 했었고 소수의 스태프로 인해 촬영과 조명까지 도맡아 연출까지 진행해야 했다.

    서울에서 함께 활동해왔던 배우들에게 출연료가 아닌 좋은 작품으로 꼭 완성하겠다는 한 마디로 그들의 열정을 고스란히 작품 안에 담는 것으로 모든 걸 대신해야만 했다.

    이 영화는 2018 2회 한국 독립영화 페스티벌, 2018 1회 전주 단편영화제 경쟁부문에서 상영을 하게 되었다.

    한 해에 독립단편영화가 꽤 많이 제작이 되지만 모든 작품들이 극장에서 상영될 수 있는 기회는 흔하지 않다.

    그래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영화제가 생겨서 상영의 기회가 생기고 있는 현실에 늘 감사함을 느끼고 창작자와 예술인들에게 자신감과 큰 용기가 된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한 겨울밤의 꿈>의 작품 의도는 총구에서 나오지 않는다. 누구나 한 번쯤은 평화에 대해서 신중하게 고민해보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제작하게 되었고 이 영화를 보신 분들 보다 아직 보시지 못한 분들이 많다.

    로케이션으로는 군산 미룡동과 은파공원에서 영화의 90%가 촬영되었다. 군산 시내 단편 영화제 군산 옥상영화제에서 상영되었으며 기회가 있다면 더 많은 군산 시민들이 <한 겨울밤의 꿈>을 만나 볼 수 있는 날을 기대해 본다.

     

     

    정재훈 감독 / 2020.01.22 1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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