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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원협 부녀회, 성금·품 기부

군산원예농협(조합장 고계곤) 부녀회가 새해를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산원예농협 부녀회는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최근 군산시에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와 동시에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 시설·단체인 (사)예사봉사단(단장 김도경)에 쌀 400kg를 기증했다.

고계곤 조합장은 “군산 관내에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무료 급식을 받는 노인 분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이 군산원예농협이 당연히 해야할 사회적 도리라고 생각 되며, 많은 금액과 물품은 아니지만 어려운 환경에 놓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며 따뜻한 겨울을 지내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군산원예농협 부녀회(회장 박순녀)는“군산원예농협 부녀회 회원, 임직원들과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해 지난 12월 일일찻집을 열어, 각종 차, 음료, 농산물등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성금으로 기부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하였다.

채명룡 / 2020.01.16 09:3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