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란 씨>
2005년부터 지금까지 1,700만원 쾌척
“각박해 가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제 것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국민은행 전북혁신도시지점에서 근무하는 최희란 씨는 지속적인 이웃사랑에 참여하며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최 씨는 지난 2005년 국민은행 나운동 지점에 근무하면서부터 매년 소외된 저소득층 및 학생들을 위해 지금까지 1,700만원을 기탁해 왔다.
최씨는 특히 기업이나 법인이 아닌 일반 시민으로서 이처럼 지속적인 이웃사랑에 참여한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면서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최 씨는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용진 중앙동장은 최근 경제가 많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우한 이웃에게 손 내밀어 주신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자의 훈훈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진 / 2020.01.08 16:3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