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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으뜸의 기술인 되고 싶어요”

    김혜진

    • 2019.10.23 17:14:05

    “전국 으뜸의 기술인 되고 싶어요”

    <왼쪽부터 이종국 지도교사, 3학년 손도현, 2학년 장영재>

    - 기계공고 3학년 손도현, 2학년 장영재

    - 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은상·장려상 수상

     

    학생들에게 합격의 의미는 무엇일까. 사회로 나가기 전에 배우는 소중한 경험이자 자산이지 않을까 싶다.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시간과 노력을 충분히 할애해 목표 지점에 한 발짝씩 다가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매년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몇 년간 노력을 쏟아부은 학생들이 있다. 마이스터고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안석태) 3학년 손도현, 2학년 장영재가 그 주인공이다.

    손도현, 장영재는 104일부터 8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은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 대회는 숙련기술인 저변을 확대하고 기술향상 및 우수 숙련기술자 발굴과 기술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숙련기술인 축제로, 17개 시·도에서 열린 지방 기능경기대회를 거친 1,847명의 선수들이 50개 직종에 참가해 기량을 펼쳤다.

    입상한 선수들에게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가 격려금을, 지도교사에게는 전라북도기능경기위원회가 격려금과 해외연수 특전, 유공표창을 지급한다.

    전북도의 경우 기능경기대회 입상자가 도내 기업에 취업할 경우 월60만원씩 2년간 취업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1년에 한 번씩 열리는 대회인 만큼 대회 준비 기간도 길다. 이종국 지도교사에 따르면 3학년 손도현은 3년간, 2학년 장영재는 2년간 이 대회를 준비했다. 입학한 후부터 대회를 위해 전력을 다 하는 셈이다.

    이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도 학교와 기숙사에서 활동했다모두 대회 준비를 위해 노력했는데,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 대견스럽다고 말했다.

    은상을 수상한 손도현은 수상소감을 통해 “3년 동안 열심히 훈련을 해 왔고 지도교사 이종국 선생님과 많은 선배들의 도움 덕분에 수상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대회 때 실수가 많아서 금메달을 못 땄지만 이제 후배들이 그 뒤를 이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혜진 / 2019.10.23 17: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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