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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초점) 지역경제 외면한 군산공설시장청년몰사업단

    채명룡

    • 2019.09.03 15:41:25

    (뉴스 초점) 지역경제 외면한 군산공설시장청년몰사업단

    - 올해 5개 사업 발주, ‘by 군산전혀 안돼

    - 심사위원 깜깜이선정, 또 다시 논란

     

    군산공설시장청년몰사업단이 사업을 발주하면서 군산의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는 ‘by 군산을 전혀 감안하지 않은 행보로 아쉬움을 주고 있다.

    또 심사위원 선정과 관련하여 공정하지 않다는 민원이 제기된 다음 달 입찰에서 똑같이 깜깜이 추첨이 이어졌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등 청년몰의 행정이 도마 위에 올랐다.

    3일 군산공설시장청년몰사업단에 따르면 올 들어 고객 편의공간 디자인 개선 및 설치에 8,500만원, 메뉴 개선 및 공동브랜드 상품 개발 용역에 5,000만원에 이어 1400만원을 들여 외부로 연결하는 승강기 설치 공사를 발주했다.

    또 지난 6월 고객서비스 확장 디자인 및 조성사업에 19,500만원, 다음 달엔 옥상정원 및 랜드마크 조형물 디자인 설치에 24,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업체를 선정했다.

    그런데 올 10월 활동이 종료되는 이 사업단이 68,000만원의 사업비가 들어가는 5개 사업을 발주하였지만 모두 전주업체가 낙찰되는 등 군산지역 경제에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진행된 지난 6월의 고객쉼터 사업에서 심사위원 추첨과 관련하여 공정하지 않다는 의문이 나왔다.

    이에 불구하고 곧 이어진 7월의 입찰에서 심사위원 위촉과 관련한 이러한 과정을 설명하지 않고 또 다시 깜깜이로 심사위원을 뽑았다는 민원이 제기되었다.

    반면 청년몰사업단 관계자는 뚜껑에 심사위원이라고 써진 종이박스를 만들어 입찰 참가자에게 5개를 뽑아달라고 했다.”면서, “이걸 보고 심사위원을 추첨하는 것이라는 걸 모를 리가 없지 않느냐.”는 입장이다.

    이 관계자는 청년몰에서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43조의 8항과 9항에 따라 심사위원회를 재량으로 구성해도 되지만 공정한 심의를 위하여 인력 풀을 구성하여 투찰업체에서 심사위원을 뽑으면 순서에 의해 참여시키는 방법으로 투명하게 처리했다.”고 말했다.

    당시 추첨했던 업체 직원은 상자의 뚜껑이 닫혀져 있었으면 (심사위원)글씨가 보였겠지만 열려져 있었고, 담당자로부터 심사위원 추첨 한다는 말을 듣지 못했다.”고 정실 의혹을 주장했다.

    이 청년몰사업단은 지난 2017년 시작한 청년몰 물랑루즈가 사업단 종료 이후 침체를 겪자 지난해 11월 중기부의 예산 13억을 지원받아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여 왔다.

     

    채명룡 / 2019.09.03 15: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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