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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어린이시) 친구

    신재순

    • 2019.06.25 15:26:50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어린이시) 친구

    친구

     

     

    김현준(용문초 4-5)

     

     

    친구는

    나의 하나뿐인 천사야

    힘들때 날 위로해주니까

     

    친구는

    나의 가족같은 존재야

    나를 힘내게 해주고

    격려해주는 가족같거든

     

    친구는

    따뜻한 이불이야

    나를 따뜻하게 감싸주니까

     

    *

    신재순 (시인/전북작가회의 회원)

     

    살면서 많은 부분 그 고마움을 의식하지 못하고 사는 것 중의 하나가 친구라는 존재가 아닐까 합니다. 친구때문에 힘이 나기도 하고, 때로는 내 마음을 몰라주는 친구때문에 속이 상하기도 하지요. 누구에게나 친구란, 현준이가 생각하는 것처럼 천사이고, 가족이고, 이불같았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무엇보다 사람이 사람을 최고로 생각할 줄 아는 마음이면 좋겠습니다.

     

    신재순 / 2019.06.25 15: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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