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 UPDATE. 2024-04-16 16:08:30 (화)

콘텐츠

  • 롯데칠성음료(2023 창간)
  • 볼빅
  • k-엔지니어링
  • 송월타올
  • 군산 산림조합
  • 국인산업
  • 로뎀건설
  • 금호앤비텍
  • 톡톡 군산

    (톡톡 군산) 이·통장 모집 과정 잡음

    허종진

    • 2019.03.19 15:24:48

    (톡톡 군산) 이·통장 모집 과정 잡음

    - 장기간 재직자 양보의견 많아

     -면 직원 친인척으로 인한 잡음도

     

    올해 3년 임기의 이 통장 선발과정에서 일부 지역에서는 주민들 간에 마찰이나 잡음이 일고 있다.

    4월부터 이 통장들의 임기가 3년 새로 시작됨에 따라 각 읍면동마다 2~3월 중에 이 통장 모집을 공개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원자격은 올해 일부 개정된 군산시 이 통장 임명에 관한 규칙에 의해 관할 구역에 1년 이상 거주한 자로 주민들의 신망이 두텁고 애향심과 책임감이 투철하고 봉사정신이 확고하여 주민을 지도할 능력이 있는 25세 이상의 주민으로서 읍면 지역의 경우 해당 이통 전체 주민들의 10분의 1 이상(19세 이상) 추천을 받아서 신청하도록 되어 있다.

    공개모집 지원자가 1인인 경우 읍··동장이 직권으로 임명할 수 있고, 2인 이상인 경우 읍··동장이 직권으로 임명하거나 면접절차를 거쳐 임명할 수 있다. 공개모집 지원자가 없는 경우 읍··동장이 적임자를 직권으로 임명할 수 있다.

    또 읍··동장이 이·통장을 임명한 때에는 군산시장에게 보고하도록 되어 있다.

    그런데 주민들 사이에서는 일부 이통장은 그동안 수십년 동안 붙박이처럼 하는 바람에 일부 주민들의 불만이 야기되기도 한다.

    옥산면 A모씨는 규칙 개정 전부터 이장을 몇 차례 연임, 20~30년 동안 오랫동안 하는 고령자의 경우 보다 젊은 후보들에게 양보, 마을 일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해줘야 하는데, 장기집권을 함으로써 주민불만이 생겨 이를 조정하는 행정의 역할이 아쉽다.”고 말했다.

    대야면의 경우 면 직원의 친인척이 이장 후보로 지원하려는 움직임을 놓고 의견이 분분한데다, 마을 주민이 경로당 운영 등과 관련해 시에 민원을 제기한 상태에서 이장 선발을 놓고 주민들이 서로 갈등을 빚는 분위기라고 해당 마을 주민은 전했다.

    이에 대해 대야면 관계자는 민원이 시 감사부서에 제기되어 마무리 될 때 까지 이장선발을 보류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한편, ·통장은 군산시 이통반 설치 조례에 따라 시장이 정하는 바에 따라 각종 잡부금을 면제받으며, 직무수행 상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받고, 업무수행에 소요되는 실비로 월정수당 및 상여금을 지급받는다.

    ·통장 가운데 선발된 자녀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되는 혜택 등이 있어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경쟁이 붙기도 하는 실정이다.

     

    허종진 / 2019.03.19 15:24:48


  • 군산시

  •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