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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톡톡 군산) 고군산군도 체류형 관광지 개발 본격화

    허종진

    • 2019.02.26 16:37:28

    (톡톡 군산) 고군산군도 체류형 관광지 개발 본격화

    말도~명도~방축도 인도교

     

    - ‘어촌 뉴딜 300’에 선정된 명도축, 무녀2구 중심

    - 90~150억원씩 투입 콘텐츠 개발

     

    고용위기와 산업위기 군산이 섬 관광자원 개발을 바탕으로 위기를 점차 극복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지난 19일 해양수산부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및 국토교통부 등 4개 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섬 관광 활성화 협약식을 갖고 국내 3,000여개에 달하는 섬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데 서로 협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그동안 섬 관광정책은 각 부처별로 추진돼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이번 부처간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본격적인 섬 관광시대를 대비하게 된다.

    해수부는 어촌 뉴딜 300, 연안여객선 현대화 사업 등을 통해 섬 접근성을 개선하고, 행안부는 섬의 날98)’을 국가기념일로 정하고, 국토부는 제4차 도서종합개발계획 등을 통해 섬 정주여건을 개선시키고, 문체부는 섬 관광자원 개발사업 및 걷기여행 개발 등 관광 콘텐츠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산에서는 어촌 뉴딜 300 사업에 선정된 무녀2구항과 명도축 2개소를 중심으로 어촌관광 콘텐츠 개발에 탄력을 받게 됐다.

    어촌 뉴딜 300 사업은 2022년까지 모두 3조원을 투입해 전국 어촌·어항 등 300곳의 선착장 등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양관광·레저산업을 활성화하는 프로젝트이다.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어촌뉴딜 300사업에 도내에서는 5개소가 선정되어 각 58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군산의 경우 무녀2구항, 명도축 등 2개소이다.

    군산시에서는 공모사업 신청 전부터 지역별로 특화된 사업을 발굴해 사업계획서에 꼼꼼하게 반영하고 정치권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서 시에서 신청한 2군데가 모두 선정되는 결과를 얻어냈다.

    해당 도서는 90~150억원을 지원받아 어촌이 보유한 핵심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게 된다.

    특히 말도, 보농도, 명도, 광대섬 방축도 등 5개 도서를 27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인도교로 연결하는 명도축의 경우 행정안전부의 특수상황지역 특성화사업비 30억원을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 현재 관광콘텐츠 개발용역이 진행 중이다.

    이렇게 섬이 휴식과 힐링을 위한 체류형 관광지로 개발되고 주민 주도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 해양분야 일자리 창출도 기대되며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허종진 / 2019.02.26 16: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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