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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종진의 골프칼럼) 장타와 점프 킥

    허종진

    • 2019.01.17 15:52:17

    (허종진의 골프칼럼) 장타와 점프 킥

    국내 투어에서 장타자로 꼽히는 김대현이 군복무를 마치고 2019시즌부터 투어에 복귀하면 목표가 장타왕 타이틀을 되찾는 것이라고 한다.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 연속 코리안투어 장타왕 자리를 지킨 김대현은 2009년 평균 303야드로 코리안투어 사상 처음으로 300야드 시대를 열은 선수이다.

    올해 비거리를 늘려보기로 한 만큼 장타자들에게서 볼 수 있는 점프 킥동작을 다시 한 번 짚고 넘어가자.

    이러한 동작은 현재 80승을 기록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에게서 볼 수 있는 동작으로 '타이거 킥'으로 불리기도 하며, 지난 주 소개한 저스틴 토마스를 비롯 배상문, 장하나, LPGA렉시 톰슨 등 장타자가 활용한다. 미국 2부 투어인 웹탓검 투어 장타왕(343야드)으로 1부 투어에 두 번째 출전만에 PGA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캐머런 챔프의 슬링샷(slingshot)’이라는 동작도 유사하다고 한다.

    점프는 그냥 뛰어 오르라는 말이 아니라 지면반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클럽의 헤드스피드를 가속시켜 비거리를 늘리는 방법이다.

    백스윙에서 약간 웅크리거나 아니면 다운스윙에서 약간 주저앉았다가 임팩트 시 점프하듯 땅을 박차고 일어나는 것이다.

    앉았다 일어나는 힘을 키우기 위해 100~200개 정도의 스쿼트 동작을 하면 도움이 된다는데 한꺼번에 하기는 어렵고 일반 아마추어들은 20~30개 씩 하루에 3~4번하면 하체근육 단련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 셋업

    최초 셋업 시 체중이 왼쪽과 오른쪽에 6:4 정도. 스탠스는 어깨가 양발 안쪽에 들어가는 정도로 안정되게. 그립은 전형적인 뉴트럴 그립.

    2. 백스윙

    하체를 거의 들지 않고 상체 회전을 극대화하기 위해 스윙 아크를 크게 가져가며, 톱에서 클럽 페이스가 뉴트럴 그립에 의해 45도 각도에 가깝게 만들어져 높은 탄도와 좌우편차가 적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

    3. 다운스윙

    강력한 상하체 꼬임으로도 장타를 칠 수 있지만, 김대현 선수는 무릎을 내려앉는 동작으로 다운스윙을 시작, 최초 어드레스 자세보다 약 5cm 정도 주저앉는 동작에 이은 점프 킥은 몸통회전보다 더 강력한 파워를 클럽에 전달한다. 톱에서 다운스윙 시 양팔을 그대로 아래로 떨어뜨리는 동작을 함으로써 딜레이 히팅(delay hitting),레이트 히팅 (Late Hitting) ’을 만들고 있다.

    4. 임팩트

    임팩트 시 상하체 꼬임에 의한 좌우 에너지에 점프 킥에 의한 상하 에너지까지 얻어내며 본인이 사용할 수 있는 모든 힘을 볼에 전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유연성이 있어야 용이한 이 동작은 일반 골퍼들의 경우 상체만 사용하는 스윙이 이루어지면 악성 훅 등의 미스샷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5. 피니시
    피니시는 완벽한 체중이동에 의한 C’자 모양을 보여주고 있으며, 상하체가 모두 타킷방향을 안정된 자세로 향하고 있고 밸런스도 좋다.

     

     

     

    허종진 / 2019.01.17 15: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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