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농협비대위(이하 비대위) 김형기 사무국장은 "6일 지역 농민단체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철저한 진실규명 및 수사 촉구 기자회견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비대위에서는 “▲지난해 797톤의 벼 감모 외에 210톤(2억원 상당)의 벼 재고물량을 추가로 비용처리함으로서 입은 약 1,000톤의 손실(12억원 상당) ▲2015년에 아무런 담보나 보증행위, 약정서도 없이 제주도 A모씨에게 3억6,800만원어치의 쌀을 보내 입은 1억원의 손실 ▲ 2017년 벼 수매 시 출하농가로부터 30%를 의무적으로 수탁으로 처리한 후 일방적으로 2018년 1월 정산하여 20% 이상 발생한 손실 부분 등에 대해 철저히 사실을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법당국의 수사를 통해서 드러난 잘못된 행위에 대해서는 거기에 상응하는 처벌이 뒤따라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군산시 보조금 환수결정(6억9,653만원)과 관련해서는 소송결과가 나오는 대로 과실이 드러나면 즉시 조치를 취해야한다”는 입장을 보였다./허종진 기자
허 / 2018.12.06 17: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