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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초점) 단체장 선거판의 ‘군산농협 갈등’ 현수막 눈길

    채명룡 ml7614@naver.com

    • 2023.03.08 15:08:50

    (뉴스초점) 단체장 선거판의 ‘군산농협 갈등’ 현수막 눈길

    거리 곳곳에 걸린 현수막

     

    군산농협 노동조합과 노조 출신 임원들의 갈등

    20여년 전 단체협약, 경영권 간섭 이유로 해지 통보

    노조 측, ‘후보가 아닌 해당 책임직원겨냥한 구호

    집행부 측, ‘특정 후보 유리한 내용의심

     

    경찰 압수수색 왠 말이냐, 군산농협 명예 실추시킨 관련자들 진실을 밝혀라

    해마다 반복되는 단체협약 해지통보, 노동탄압 중단하고 해지통보 철회하라

    인격모독 살인행위, 피해자는 죽고 싶다. 직장 내 괴롭힘 군산농협 책임자퇴진하라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가 한창인 요즘 시내 곳곳에 나붙은 군산농협과 관련한 현수막 내용으로 시민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선거법 위반 아니냐는 소리가 나오고 있으나 11개월째 쟁의를 벌이고 있는 군산농협 노조가 합법적으로 붙인 현수막으로 확인되었다.

    6일 군산농협 임동철 위원장은 집행부가 군산농협 노동조합에 대해 유령 단체라는 노조 부존재 소송과 함께 단체 협약 해지 통보 등 노동 탄압을 하여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해부터 단체 협약과 노조를 인정해 달라는 투쟁을 하면서 그 사이에 발생한 직장내 괴롭힘 가해자를 처벌해 달라는 정상적인 노조 활동이라고 답변했다.

    특히 군산시 선관위에 현수막의 내용 등에 대해 사전에 자문을 받아서 내용을 만들었으며, 선거에 개입하려는 의도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반면 군산농협 집행부 관계자는 노조에서 합법적으로 현수막을 걸었다고 하지만 내용을 살펴볼 때 조합 집행부를 겨냥하여 특정 후보에게 유리하도록 한 게 아니냐는 의심이 든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B후보의 노조의 지원을 받아 선거에 나섰다.’는 등의 주장을 미루어볼 때 두루뭉실하게 집행부의 잘못을 열거한 현수막 내용이지만 전 조합장을 흠집내서 B후보에게 유리하게 만들려는 시도라고 본다.”라는 취지로 말했다.

    길거리에 붙은 현수막 내용 중 해마다 반복되는 단체협약 해지통보, 노동탄압 중단하고 해지통보 철회하라의 경우 노동탄압이라는 노조의 주장과 경영권 침해라는 집행부의 주장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노조 측은 이미 20여년 전에 노사가 맺은 단체 협약에 대해 집행부 측이 일방 해지 통보를 했으며, 노동조합 부존재 소송을 냈으나 기각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집행부 측은 화해 조건부로 소송을 취소한 것인데 노조에서 이를 지키지 않고 다시 쟁의를 벌이는 사항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단체 협약관련) 재판부에서는 만기가 되어도 성실히 단체 협약 갱신을 하다가 안되었을 경우 해지통보를 하는 것이라는 유권해석이 있었다라고 답변했다.

    이 관계자는 “20221213일이 단체협약 갱신일로 노동부 중재로 단체 협약에 대하여 협의를 하면서, ‘130개 단체협약 내용 중에서 90개 내용은 줄 수 있다라고 했는데 노조가 받아들이지 않고 파업에 들어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격모독 살인행위, 피해자는 죽고 싶다. 직장 내 괴롭힘 군산농협 책임자퇴진하라는 현수막 내용은 실제로 일어난 일이다.

    직장 내 괴롭힘의 경우 이 사건을 만든 노조 위원장 출신으로 조합 임원으로 승진한 C상무, D상무와 E팀장 등을 농협 책임자로 규정하여 퇴진하라는 요구를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채명룡 / 2023.03.08 15: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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