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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군산이 만난 사람)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이항근 이사장

    김혜진 newgunsanews@naver.com

    • 2023.01.11 10:51:02

    (새군산이 만난 사람)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이항근 이사장

    이항근 이사장

     

    막연한 목표보다 잘 할 수 있다는 자존감 중요

    지역 사회가 하나되는 교육도시 군산

     

    교육은 아이들의 미래이며 군산의 미래입니다이제 학교를 넘어 지역이 다양한 교육을 제공해 줄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합니다.”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통해 만장일치로 선출된 이항근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이사장.

    교직에 36년 동안 몸담은 교육 전문가로, 군산교육의 새바람을 일으킨 회현중 교장, 한들고 교장,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을 역임한 경력을 토대로 또다시 군산 교육을 위해 나섰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엔 교실을 넘어 학교 밖에서 배우는 교육이 많습니다. 이제 학교 안팎이 어떻게 연결돼 아이들에게 어떤 교육의 장을 마련해 주느냐가 중요합니다. 그런데 여전히 학교와 지역 사회는 각자의 역할만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 이사장은 교과서 공부를 넘어 다양한 방식의 교육을 제공해 줄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그것을 핵심에 놓고 재단이 운영돼야 한다고 본다고 진단했다.

    예산의 효율성 뿐만이 아닌 효과성. , 몇 년 후를 내다보는 교육 투자가 필요하며 군산의 모든 기관과 어른들이 아이들의 교실이 되고 시민 모두가 아이들의 교사가 되어야 한다는 것.

    저출산으로 인구가 줄어드는 현대 사회의 문제는 군산 역시 빗겨갈 수 없게 됐다. 배우고 가르치는 일들에 대한 역동성이 사라지고 있는 점도 지역이 해결해야 할 과제가 됐다.

    코로나로 인한 수업 환경이 크게 변동됨에 따라 우리 뭔가 해 보자는 역동성을 조성해야 합니다. 도시의 활기는 공장에서 일어나지만, 미래를 위한 활기는 바로 교육에 답이 있습니다.”

    그는 지역이 대기업, 중견기업을 유치했을 때 그 기업의 직원이 되느냐, ‘시민이 되느냐는 천지차이가 있다면서 “‘시민이 된 직원들의 가족이 군산에서 살게 할 수 있는 동력은 바로 교육이라고 말했다.

    교육 때문에 지역을 빠져나가는 현상을 막는 것은 지역 어른들의 의무이며, 가정당 한두 명씩 낳는 현 시대의 특성상 아이들의 개개인의 역량이 중요해지게 됐다.

    아이들의 꿈은 굉장히 막연합니다. 행복보다는 현재를 즐겁게 살고 싶어하고, ‘근면성실같은 막연한 목표가 아닌, ‘나를 존중하고 남을 존중하는 아름다운 사람이 되자내가 행동하면 세상이 바뀐다같은 내가 중요하다는 자존감이 중요합니다.”

    이 이사장은 교육은 아이들의 미래이며 군산의 미래라는 확신을 가지고 강임준 이사장님과 함께 협력하여 교육하기 좋은도시 군산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산시는 새해를 맞아 교육의 혁신적인 개선을 다짐했다. 교육도시로 발돋움하는 군산의 올해 행보를 기대해 본다.

     

    김혜진 / 2023.01.11 10: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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