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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군산이 만난 사람) “태권도로 이뤄 낸 꿈의 결실”

    김혜진 newgunsanews@naver.com

    • 2023.01.05 15:18:50

    (새군산이 만난 사람) “태권도로 이뤄 낸 꿈의 결실”

    세계태권도연맹 대표 시범단​ 곽예진

     

    군산의 딸곽예진, 세계태권도연맹 대표 시범단 선발

    세계에 태권도 알리는 외교 사절단 역할

    재미있어 시작한 운동, 앞으로도 열심히 할 것

     

    태권도는 절도 있는 손끝, 발 디딤에서 나오는 힘을 바탕으로 펼치는 우리나라의 자랑스런 국기(國技)이다.

    열일곱 살 때부터 태권도 스승인 장성욱 관장에게서 열심히 갈고 닦아 온 실력이 빛을 발해 세계에 태권도를 알리는 외교 사절단 세계태권도연맹 대표 시범단이 된 차기 태권도 주역 곽예진 씨(백석대 22학번)가 주목받고 있다.

    “3년 정도 태권도를 배우면서 흥미를 느꼈고, 원래 운동을 좋아해서 금방금방 동작을 익히다 보니 저절로 이 길로 들어오게 됐어요.”

    청소년 시절 여자축구를 했었던 예진씨는 남다른 운동 신경으로 남들보다 늦은 나이인 17살 무렵 태권도를 시작했지만 습득이 빨랐다.

    예진이는 3년 정도 배우면서 무섭게 성장했어요. 배움에 임할 때 힘과 점프력이 굉장히 좋아서 깜짝 놀라게 되더라고요.”

    예진씨를 가까이에서 지켜 본 국가대표태권도 미룡도장 장성욱 관장은 태권도를 배우면서 매 시간 보여준 예진씨의 활약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태권도를 배우면서 예진 씨는 다시 한 번 도약의 시기를 맞았다. ‘2023년도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 단원 선발오디션에 최종 합격한 것이다.

    세계태권도연맹(WT, World Taekwondo)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산하에서 올림픽 및 세계대회를 운영하고, 전세계 국제태권도대회를 승인하는 국제경기연맹으로 현재 212개국의 회원국을 가지고 있다.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은 2009년 창단되었으며 전세계의 WT공식행사, 올림픽/국제행사(UN, IOC, 교황청)등에서 태권도시범공연을 선보이며 전세계인들에게 태권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태권도 홍보와 세계평화에 앞장서고 있다.

    국내에는 세계태권도연맹,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 3개 단체가 있는데, 대한태권도협회(KTA)는 대한체육회의 정식 가맹단체로서 한국 태권도계를 통할 관리하는 대표기관이며, 국기원은 전세계에 한국태권도의 전통적 정신과 기술의 보급은 물론, 태권도를 통한 한국의 국위를 선양하는 중추적 구실을 수행하기 위하여 기술심의회를 두고, 국제협력.연구.심사 등의 업무를 분장한다.

    세계태권도연맹(WT, World Taekwondo)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산하에서 올림픽 및 세계대회를 운영하고, 전세계 국제태권도대회를 승인하는 국제경기연맹으로 현재 212개국의 회원국을 가지고 있다.

    이 대표 3개 단체는 태권도 시범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태권도학과 시범단 학생들이 오디션에 도전하며, 종종 겨루기, 품새 선수들도 시범단으로 전향하여 오디션을 보기도 한다.

    3개 단체 대표시범단은 11회 약 10~20명 내외로 선발하며, 선발 오디션에서 만족한 선수가 없을 시 최소한의 인원만 선발하며 드물게 추가 오디션을 통해 부족한 인원을 선발한다.

    대부분 각 학교 시범단의 상위권 실력을 가진 선수만이 시범단원에 선발되며 한 학교에서 소수 인원만 선발하는 등 실력이 부족할 시 선발을 시키지 않는 엄격한 절차를 밟는다.

    친구들과 부모님께서 굉장히 좋아하셨어요. 특히, 부모님께서 주변에 자랑을 많이 하셔서 뿌듯하고 기분이 좋아요.”

    세계태권도연맹 대표시범단으로서 올해 첫 행보는 15일부터 9일까지 무주태권도원에서 열리는 동계전지훈련 및 워크샵이다.

    예진씨는 이번 훈련을 통해 좋아하는 운동인 태권도에 한 발짝 다가가고,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위해 몸과 마음을 수련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023년에는 바쿠 세계선수권대회 개막식 시범과 그랑프리/카뎃/오픈대회 등 주요 국제태권도대회 시범 파견이, 2024년에는 파리 하계올림픽 시범이 예정되어 있다.

    3년째에 접어든 태권도의 길. 옆에서 함께 같은 길을 걷는 장성욱 관장과 묵묵히 뒷바라지 해주는 부모님을 생각하면 저절로 힘이 난다는 곽예진 씨.

    앞으로도 내가 원하는 일을 묵묵히 걸어가고 싶다는 예진씨가 군산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태권도 알리미로 성장하길 기대해 본다.

     

    김혜진 / 2023.01.05 15: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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