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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톡톡 군산)동네문화카페 매니저의 무리한 감독활동 도마 위

    • 2018.12.06 14:15:28

    (톡톡 군산)동네문화카페 매니저의 무리한 감독활동 도마 위

    - 소상공인 274개소, 392 강좌 열려

    - 실제 문화카페 열리는지 여부도 점검해야

     

    군산시가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일상생활의 공간을 평생학습의 장으로 활용하는 동네문화카페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지만 카페 운영을 관리 감독하는 매니저 활동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군산시가 10억원 이상 투입해 동네문화카페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어서 카페사업 참여자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기 위해서는 처음 운영과정에서 제기된 시행착오는 즉시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올해 10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소상공인 사업장 274개소에서 시민 2,461명이 392강좌에 참여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동네문화카페를 운영하는 일부 운영자들은 이 카페 사업을 관리 감독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매니저가 필요이상으로 카페 사업에 관여하고 있다면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또 강좌가 열리는 장소를 점검해보면 사살상 운영이 어려운 곳에 카페를 개설하는 등 예산낭비 가능성도 있어 이에 대한 점검과 대책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 예를 들면 동네문화카페를 운영하려면 당초 수강생으로 최소한 5명 이상이 충족돼야 신청이 가능하다. 강의를 감독하러 나온 매니저는 5명 이상이 수강하고 있다고 해도 일일이 확인해 원래 수강신청자가 아니면 이의를 제기하는 등 필요이상의 간섭을 함에 따라 당초 카페 운영취지가 퇴색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시가 예산을 지원하는 만큼 제대로 운영이 되는지 감독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융통성 없는 매니저 제도 운영으로 카페운영자들을 마치 자치단체 예산을 부정하게 수령하는 범죄자 취급을 하는 등 필요 이상의 감시로 인해 불편이 야기된다고 말한다.

    또한 동네문화카페 관련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매니저들에 대한 활동 평가 등이 담긴 내용을 매니저가 취합하는 것도 정서상 불합리하다고 입을 모은다.

    한편, 시에서는 동네문화카페에 참여하고 있는 강사사업주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운영상의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인재양성과 평생교육계 직원 10명이 직접 동네문화카페 현장을 방문해 중간점검을 실시, 동네문화카페 운영 방침에 어긋난 10강좌를 폐강 조치한 바 있다고 밝혔다. / 허종진 기자

     

     

    허 / 2018.12.06 14: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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