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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초점) 군산상고 일반계 전환 때 아닌 ‘난관’

    김혜진 newgunsanews@naver.com

    • 2022.11.24 09:37:55

    (뉴스초점) 군산상고 일반계 전환 때 아닌 ‘난관’

    군산상고 자료사진(사진은 내용과 무관)

     

    T/F팀 조성 후 향후 활동 속수무책

    상일고 향한 지역의 적극적 관심, 지원 필요

     

    군산상고의 일반계 고교 군산상일고등학교전환이 때 아닌 난관에 봉착했다.

    시민, 동문, 교육계 등 지역 사회의 일반계 전환을 위한 강한 의지와는 달리 저조한 학교 초빙교원 응모 접수 현황과 학교 측의 협조 부족, 지자체의 글로벌 해외연수 지원 등 실무 절차가 난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계 고교로 전환돼 내년부터 신입생을 맞는 군산상일고는 지역의 또다른 공립학교인 군산여자고등학교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현재 군산지역 내 고등학교는 20221월 기준 3개 공립학교와 4개 사립학교 총 7개 학교가 있으며, 전체 학급당 평균 학생 인원은 남자 24.41, 여자 29.93명이다.

    군산여고는 2022학년도 12학급수를 인가받아 324명의 학생을 배정받은 관계로 과밀학급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추진된 군산상고 일반계 전환프로젝트는 지역내 일반계 고등학교 과밀학급 문제 해결과 군산교육거버넌스위원회, 군산상고 총동문회의 계열 전환 권고를 수용하여 오는 2023학년도부터 일반계 고등학교로 전환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상과에서 보통과 전환하는 학과 개편안을 추진하고, 특성화고 지정 취소 등 절차를 밟아 나갈 계획이다.

    그러나, 도교육청 인사과에 따르면 현재 교장이 퇴임 의사를 밝히지 않아 추가로 교감 2명을 배정할 계획이어서 인문과목 운영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도교육청 내 교육과정 운영지원 T/F가 운영되고 있고 학교 측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있지만, 지난 18일 접수가 마감된 초빙교원의 응모자 수도 단 한 명에 불과한 상황이다.

    도교육청 행정과 관계자는 군산상일고가 일반고 전환이 안 되었다면 내년 황금돼지띠(250)이 군산 밖으로 다녀야 되는데, 정작 군산시는 상일고 지원(원어민교사 지원, 글로벌 해외연수 등)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상일고를 위한 시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글로벌해외연수 사업의 경우 타 학교들도 관심을 갖고 있는 사업인 만큼 각 학교에 들어가는 비용 등에 형평성을 고려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고 했다.

    군산상고 동문회 관계자는 서거석 교육감이 군산상고 인문계 전환으로 인한 교장공모제와 우수교사초빙에 대해 강력 추진한다고 하셨는데, 도교육청 관계자에 의하면 현재 군산상고 측에서는 T/F팀을 만든 상황이지만 신입생 모집과 교육계획, 고교학점은행제, 교과교실제에 대해 속수무책이라고 한다관리자와 선생님들이 변해야 군산상고(군산상일고)가 재탄생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1일 군산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교육거버넌스 회의에서 군산상고 이전을 동군산 신역세권 부지로 이전하는 것에 과반수가 동의했다.

     

    김혜진 / 2022.11.24 09: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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