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군산은 지금 패싱 중’ 주장
군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군산경실련)은 지난 10월 23일 ‘군산은 지금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가?’라는 설명서를 발표, ‘군산은 패싱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성명서에서 “지금 군산의 경제는 초토화된 전쟁터라 말들 하고 있다. 그런데 이를 돌파할 지도층 인사는 전무한 상태이다. GM의 문제는 해를 넘길 모양새이고 법인 분리라는 카드에 부평과 창원의 목소리는 담고 있지만 군산은 패싱을 당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군산경실련은 “그런데도 군산의 국회의원도 시장도 답을 주지 못하고 있다.”며 군산경제를 살릴 방안으로 아래와 같이 주장했다.
첫째, 군산GM공장의 활용 방안을 전라북도와 군산시가 주도적으로 해야 한다. 한국GM 법인 분리로 한국정부와 한국GM노조 그리고 GM 협상 시 군산공장 활용 방안이 반드시 명시되어야 한다.
구체적인 내용 즉, 군산공장을 창고형태로 유지하며 부분 가동은 안된다. 위탁경영이든 매각이든 명확하고도 구체적인 방안으로 적시하도록 해야 한다.
둘째, 군산에는 여러 산업단지가 있다. 각 공공기관도 있다. 기업이나 해당 기관의 유관기관이라도 유치하는데 총력을 기울이도록 하자.
군산의 정치권은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지금 즉시 정부를 압박하여 군산국가산업단지의 중축적인 기업 유치에 힘을 다해라.
셋째, 2019년은 군산 개항 120주년의 해이다. 군산의 마리나항 개발 예정 두 곳중
하나인 비응도에 있는 해수욕장을 확장하여 도심 안에 존재하는 해수욕장을 조성 군산을 살리도록 하자. / 허종진 기자
허종진 / 2018.11.04 15:5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