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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톡톡, 군산)은파장례문화원 납골당 반대 기자회견

    허종진

    • 2018.09.18 20:16:01

    (톡톡, 군산)은파장례문화원 납골당 반대 기자회견

    은파장례식장 납골당 반대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에서는 지난 917일 기자회견을 갖고 군산시 미룡동 은파장례문화원에 나운동 충진교회에서 사설봉안당(종교단체봉안당)을 설치하는 것은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대책위는 충진교회에서 지난 7월 군산시청에 은파장례문화원 3층을 용도변경해서 종교단체 사설봉안당을 설치하는 민원을 제출하여 인근 주민들과 반대대책위원들이 727일 강임준 군산시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주민의 동의도 없고 사전 설명회, 공청회도 없이 종교단체를 끌여 들여 영리사업을 진행한다는데 강력한 반대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군산시는 지난 817공공의 이익을 저해한다는 내용으로 불수리 처분을 했고 종교단체에서는 같은 달 24일 불수리 처분에 불복하여 전북도청에 행정심판을 청구한 상태라며 은파장례문화원에서는 묘지시설 납골당을 설치할 수 없기 때문에 충진교회를 끌어들여 납골당 사업을 진행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은파장례문화원 사장 A씨는 이 교회 장로직분을 가지고 있으며 교회에 3층을 기부하면서 종교인들을 위한 납골당을 설치한다고 했는데 교회 내 여러 가지 문제로 많은 교인이 이탈해 실제 신도수도 100~150명에 불과한데 신도수를 늘려 750명이라고 신청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은파장례문화원 일부 임원은 이 교회 교인도 아니고 신앙인도 아닌데 이 사업에 기부를 하고 동의했는지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질 않는다고 지적했다.

    대책위는 아파트 7개동과 빌라, 일반주택 및 인근 농촌마을 등 서민층에 많이 모여 살고, 초등학교와 대학교, 은파유원지가 있는 이 동네에 납골당이라는 혐오시설물이 들어오면 지역은 더 낙후되고 이 지역에 인구가 감소하여 인근 초등학교의 존폐위기도 우려된다고 하소연했다.

    지금은 납골봉안함 3,435기를 설치하지만 나중에 화장시설 등 시설물을 추가할 수 있다는 의구심마저 든다주민 서명부와 탄원서, 교통영향평가 서류 등을 도청에 제출했으며 대책위 등 주민들은 헌법에 보장된 대로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권리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 허종진 기자

     

     

    허종진 / 2018.09.18 20: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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