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상공인 주간 선포식, 결속과 소통 강화
군산의 소상공인들이 스스로의 역량을 키우고 다른 업종과의 상생 교류를 하는 등 위기 극복을 위해 하나로 뭉쳤다.
지난 11월 17일 군산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겸한 한마당 축제가 그 신호탄이다. 이날 모인 250여 소상공인들은 ‘함께 만드는 우리 동네, 함께 누리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서로 돕고 협력하여 경제난을 이겨나가자고 다짐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소상공인 주간’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매년 11월 5일이 법정기념일인 ‘소상공인의 날’ 로 지정됨에 따라 군산 소상공인들이 연합하여 기념행사를 만든 것이다.
특히 이 지역 소상공인연합회 중심으로 2회째 민간 주도로 치러지면서 풀뿌리 소상공인 조직이 하나 되는 명실상부한 소상공인들의 대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소상공인들은 “우리 나라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 스스로의 사회적·경제적 위치를 각성하고, 혁신을 다짐하며, 소상공인간의 화합을 도모하며 국민께 더욱 인정받는 소상공인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다짐했다.
소상공인협회(연합회)는 업종·지역간 결속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소상공인의 단결된 힘으로 원할한 정책 소통을 주도하고, 경제적 주체로써 사회적 변혁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소상공인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안전망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소상공인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할 것을 선언했다.
채명룡 / 2018.11.30 13:0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