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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초점) 정부 용역, ‘새만금 해수유통’ 결론

    채명룡 ml7614@naver.com

    • 2020.10.19 11:28:27

    (뉴스초점) 정부 용역, ‘새만금 해수유통’ 결론

    새만금 2단계 수질개선 평가 보고서

    환경부가 다음달 새만금위원회 보고 예정

    새만금 마스터플랜 담수변경될지 주목

     

    새만금에 바닷물을 흘려야 악화된 수질이 개선되며, 농업용수와 도시 용수로 사용할 수 있다는 용역보고서가 나왔다.

    정부가 수질 논란이 끊이지 않는 새만금에서 해수를 유통시켜야 수질이 개선된다는 연구 조사결과를 내 놓은 건 처음이다.

    전북도는 내부 개발이 지지부진한 상태에서 해수유통 논란은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이지만 새만금을 둘러싼 지역 갈등과 민원의 당사자격인 신영대, 이원택 국회의원이 해수 유통을 유예하자고 일방으로 외치기 어렵지 않겠느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특히 3조원 이상을 쏟아부은 정부의 만경강 수계 수질 개선 대책이 확실히 나오지 않는 시점에서 이번 용역 결과는 상당한 파급 효과를 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신영대 국회의원은 지난 7“‘새만금 2단계 수질개선 평가 보고서의 결론이 수질 개선을 위해서는 해수 유통을 해야 한다로 확인되었다면서 오랫동안 이어져 온 해수, 담수 논쟁도 마무리 될 것이라고 했다.

    신 의원은 해수 유통으로 수질이 개선되면 새만금의 자연과 생태계, 재생 에너지 기반의 그린 뉴딜은 관광과 연계되어 친환경 새만금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환경부가 연구 용역을 의뢰한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등이 수질 대책 추진 상황과 유량, 해수 유통량의 조건에 따라 만경강과 동진강의 미래 수질을 예측한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서는 해수면보다 1.5미터 낮게 유지되는 조건에서 해수를 유통시켰을 때 수질 개선 효과가 가장 크다는 게 핵심이다.

    바닷물을 현재 연간 368백만톤 유통에서 6.5배 많은 한 해 2359천만톤이 흐르게 했을 때 만경 동진 수역의 수질은 4등급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반면 새만금이 담수화될 경우 수질 대책 마련을 하더라도 농업용수와 도시 용수 확보가 곤란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토대로 환경부가 다음달 새만금위원회에 보고하게 될 예정인데 담수화를 못박은 새만금 기본계획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새만금을 둘러싼 갈등과 민원의 당사자격인 군산의 신영대 의원과 김제 부안의 이원택 의원은 지난 921일 전북도의회 브리핑실에서 새만금호 수질 개선을 위해서는 해수유통이 해법이라는 의견을 같이했다.

     

     

    채명룡 / 2020.10.19 11: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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