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인 박애리 사회‧협연
군산예술의전당이 오는 15일 오후3시 대공연장 무대에 전북도립국악원의 ‘국악콘서트 락(樂)’을 올린다.
전라북도립국악원은 지난 1984년부터 38년 동안 전라북도 한국음악의 맥을 이어 가고 있다.
전주대사습놀이 등 국내 유수의 경연대회에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단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30회 이상의 공연을 올리며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60여 명의 관현악 단원과 KBS <불후의 명곡>,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 중인 국악인 박애리의 사회와 협연이 진행되며 국악가요를 시작으로 아쟁 협주곡 <금당>, 해금 협주곡 <추상> 등을 선보인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에 맞춰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국악 선물 세트 공연을 마련하여 많은 시민들이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자 문화힐링의 기회를 누리길 바란다“ 고 전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운영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에 따라 좌석 한 칸 띄어 앉기 객석제가 적용되는 등 기타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gunsan.go.kr/arts)를 통해 알 수 있다.
새군산신문 / 2021.05.11 09: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