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근대역사박물관 시민열린갤러리와 장미갤러리가 지역작가 전시 지원 사업으로 군산지역 작가들의 활동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박물관 시민열린갤러리와 장미갤러리는 매년 10개 팀 이상의 전시 참여자들에게 전시공간 제공과 함께 리플렛 등 홍보물 제작을 지원하고 있어 시민 작가들의 문화예술활동 지원 창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박물관은 지난 해 12월 공개모집을 통해 2021년 전시 참여자 총 17팀을 선정(시민열린갤러리 10팀, 장미갤러리 7팀) 연간 전시계획을 확정했다.
박물관 1층 시민열린갤러리에서는 현대미술분야 작가들의 모임인 ▲카벨루 팀의 전시「잇다」전이 오는 28일까지 열리고 있다.
이어 상반기 중 ▲손성욱 작가의 사진전 ▲이정경 작가의 한지공예전 ▲안상상 작가의 규방공예전이 열리고 하반기에는 ▲조인호 작가의 서예전 ▲미술동호회‘그림:人’과 ▲군산여류화가회의 단체전에 이어 ▲박소연 ▲백숙자 ▲이가윤 작가의 개인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미갤러리에서는 빛의 화가라고 불리는 채수억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16일까지 개최중이며, 이어 ▲강경숙 ▲전덕희 ▲배수정 ▲김윤임 ▲최주희 ▲신동일 작가들의 전시가 계획되어 있다.
또 올해부터는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전시를 병행 운영해 직접 박물관을 찾지 못하는 이들에게도 시민 작가들의 전시를 관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새군산신문 / 2021.03.04 10:5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