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안전농산물 생산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과학 농업을 선도할 과학영농육종연구센터를 신축했다.
과학영농육종연구센터는 19억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 6월에 실시설계 완료 후 8월부터 착공했으며, 12월 준공이 완료됐다.
이번 신축으로 PLS대응 출하전 농산물 및 푸드플랜 인증농가 안전성 검사, 토양검사 후 적정 비료시용량 추천, 가축분뇨 자원화를 위한 퇴액비 검사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쌀 품질관리 및 품종검사 등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연 8,000건 이상의 분석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농촌진흥청 농산물안전분석실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2년간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군산시 농산물의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군산푸드플랜 안전성 업무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김미정 기술보급과장은 “과학영농육종연구센터의 신축으로 친환경 농산물, 로컬푸드, 푸드플랜 사업 등에 지원 가능한 과학영농종합분석서비스를 제공하며, 농업·농촌의 여건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 기반 구축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0.12.31 09:5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