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코로나19 확진자 3명 발생

군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군산 114번 확진자 A(50대)씨는 지난 11일 경북 경산시 열린문 기도원을 방문했으며 현재 무증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17일 군산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으며 18일 새벽 0시 10분 경 양성판정을 받았다.
군산 115번 확진자 B(60대)씨는 군산 114번 접촉자로 무증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17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으며 18일 새벽 4시 경 양성판정을 받았다.
군산 116번 확진자 C(60대)씨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으로 지난 10일부터 두통 증상을 보였다. 지난 17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으며 18일 오전 7시 경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들 확진자들에 대한 동선을 파악해 소독을 완료했으며 접촉자와 추가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최근 인근 지자체에서 확진자들이 증가하며 연말모임과 소모임 등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추가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모임을 자제해 주시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해 추가 확산을 반드시 줄여 나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0.12.18 14:4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