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020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평가 결과 2년 연속 최우수에 선정됐다.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북도의 2020년 미세먼지 저감 종합평가 결과, 군산시가 최우수에 선정돼 기관표창 및 포상금 700만원을 수여받게 됐다.
생물성 연소 저감 이행, 비상저감조치 이행,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 주요사업 집행, 정부 주요 시책 추진 등 5개 부문 16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시는 생물성 연소저감을 위한 전북권 미세먼지 업무 협약에 따른 추진사항 평가에서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충실히 이행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비산먼지 사업장 점검, 배출가스 5등급차량 관리, 단체장 현장행정 등 적극적인 대응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등 저공해화 사업, 집중관리도로 관리,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등 미세먼지 저감사업 추진에서 타 시·시군에 비해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강임준 시장은 “미세먼지는 사회적으로 중요한 문제인 만큼 시민의 건강한 삶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하여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새군산신문 / 2020.12.18 09:2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