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무용협회 군산지부(지부장 김명신)의 ‘댄스 그리고 축제’가 오는 20일 오후 5시 팔마예술공간에서 개최된다.
2020 협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사)한국무용협회 군산지부가 주최‧주관하고, 군산시와 군산예총이 후원한다.
공연은 호남기방무(김명신, 조은아, 박영미, 이현숙, 최윤형), Dream(한유선미리암스발레단), 진도북춤(춤사랑 청소년예술단), Friend Like Me(마인드온), 호남산조춤(김명신, 박영미, 이현숙, 최윤형), 춘설(춤사랑 청소년예술단) 순으로 열린다.
김명신 지부장은 “한 해 동안 입고 있던 옷들을 모두 벗고, 기나긴 겨울 준비에 들어간 2020년 끝자락에서 올해를 되돌아보면 낯선 전염병으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며 서로에게 안부 인사를 건네는 것이 너무나 자연스런 일상이 됐다”며 “우리 춤으로 기쁨과 노여움, 슬픔과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어 잠시나마 위로가 되고 희망의 2021년을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0.12.17 15:4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