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문화교류문집
중국 강소성 양주시 문학 교류
군산문인협회(회장 신성호·이하 군산문협)가 한중문학교류작품집을 발간했다.
군산문협은 지난 2016년 10월 13일 중국 강소성 양주시작가협회를 방문하여 문학인 우호교류협력에 관한 협의서를 체결하고 상호문학교류방문 및 문학 작품 발간을 추진해 왔다.
이번 작품집은 지난 2017년에 이어 발간했으며, 중국양주시작가협회 주석 뚜 하이(主席 杜海)의 적극적인 협조로 한·중 양국의 문학작품을 번역본으로 발간하게 되어 양국간의 문학교류협력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었다.
중국 강소성 양주시작가협회는 지난 2019년 제52회 진포예술제에서 회원들의 작품 20여점을 보내, 군산문협 회원들의 문학 작품과 함께 시화 전시회를 가진 바 있다.
군산문협 관계자는 “양국 간 문학 작품의 교류는 국내의 유일무이한 교류 사례”라며 “앞으로 더욱 문학 교류를 활발하게 펼쳐 상호 방문은 물론 문학작품교류협력을 다져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성호 회장은 “좋은 작품으로 함께해 주신 중국양주시작가협회와 군산문인협회의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더욱 좋은 창작 작품으로 노벨 문학상에 도전하는 꿈을 키우는 양국의 문인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0.11.23 10:4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