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잇따라 발생

코로나19 확진자가 군산에서 잇따라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군산28번 확진자(20대)는 지난 16일부터 후각과 미각이 상실되고 인후통 등 증상이 발현했다.

군산28번 확진자는 18일 군산의료원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체를 의뢰했으며 19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산29번 확진자(60대)는 지난 15일 27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후 자가격리 중 지난 18일 발열, 기침, 가래 증상이 발현돼 19일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검체를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산30번 확진자(20대)는 지난 20일 새벽 4시께 20대 A씨가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검체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산30번 확진자는 지난 19일 오전 인후통 증상을 보여 군산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지난 20일 양성 통보를 받았다.

군산31번 확진자(50대)의 경우 지난 16일 원광대병원에 입원했으며, 19일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아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 20일 보건환경연구원 검체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산32번 확진자(40대)는 지난 8일 광주525번 확진자와 접촉 후 11일 군산시 보건소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21일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실시, 22일 랩지노믹스 검사 결과 양성 통보를 받았다. 군산31번과 군산32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으로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군산33번 확진자(50대)는 지난19일 제주도 모임에서 하남85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최초증상은 지난 20일 목에 이물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22일 확진자 접촉 통보를 받고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하고 23일 새벽 1시 경 양성통보를 받았다.

군산34번 확진자(50대) 역시 지난 19일 제주도 모임에서 하남85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무증상으로 지난 22일 확진자 접촉 통보를 받고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하고 23일 새벽 1시 경 양성통보를 받았다.

시는 확진자들의 핸드폰 GPS, 방문장소CCTV 등을 확인해 접촉자를 파악하고, 추가 동선 확인 시 즉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군산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면서 “마스크 착용, 외출 자제 등 확산 방지를 위해 서로가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새군산신문 / 2020.11.23 10: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