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산림조합이 도심 속 녹지공간을 조성한다.
군산산림조합은 10월 말부터 11월까지 약 1억 5,000만 원을 들여 월명동에 경관숲을 조성하고 신풍동 자투리땅에는 노후된 시설물을 철거한 후 작은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헌수는 군산시가 장소를 제공하고 군산산림조합이 설계부터 시공까지 시행하게 되며 사후 관리에도 힘써 일시적 헌수에 그치지 않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헌수·관리할 계획이다.
군산산림조합은 작년에도 수송동 장미 특화거리 등 2개 사업에 1억 3천만 원의 헌수 사업을 추진했으며, 자체적으로 시기별 제초·전정·시비작업 등 유지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강임준 시장은 “성공적인 나무 심기를 위해 민·관의 협력이 필요한 시점에 군산산림조합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헌수의 모범에 앞장서줘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0.10.19 10:2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