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자 의원
김영자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고령화 시대를 맞아 “그 어느 때 보다 노인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군산시는 65세 노인 인구 2019년말 48,028명으로 총 인구대비 17.7%를 차지하고 있어 이미 고령사회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군산시 노인일자리 현황을 보면 2018년 4,067명, 2019명 5,999명, 2020년 7,212명으로 읍면동 주민센터 및 8개 단체에서 실시하고 있지만, 단체별 사업내용이 중복되거나 단순 노동인 환경정비개선 사업이 대부분이며,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노인은 64.9%에 반해 참여한 노인은 7.5%로 일자리가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해 정부의 정책에만 의존하지 말고 우리 시 실정에 맞게‘인력풀 제도’를 적극 활용해 사회단체, 기업 및 노인복지정책 담당자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일자리 알선, 지도, 개선 및 사후관리를 통해 맞춤형 노인 일자리 사업 진행은 물론 직업훈련을 통해 고용가능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체계적이고 중장기적인 대안 마련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새군산신문 / 2020.07.15 11:2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