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제2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회 구성 및 위원장 선출 후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지난 30일 운영위원장에 김우민 의원(54, 아 선거구), 행정복지위원장에 김경식 의원(54, 사 선거구), 경제건설위원장에 서동수 의원(55, 가 선거구)을 각각 선출했다.
운영위원장 김우민 의원은 단독 출마하여 찬성 18표를 얻어 선출됐으며, 김경식 행정복지위원장은 15표로 5표의 배형원 의원을 제치고 선출됐고, 서동수 경제건설위원장은 단독출마 17표를 얻어 선출됐다.
또 송미숙(56,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김영자(63,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나종대(55, 바 선거구)의원이 각각 운영위원회, 행정복지위원회, 경제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호선됐다.
김우민 운영위원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군산시 발전을 견인하는 당당한 시의회를 만들겠다”며“동료의원들과 화합하고 집행부와 상생하여 시민들과의 소통하는 역동적인 의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경식 행정복지위원장은 “시민들의 소외된 곳을 더 먼저 헤아리고 살필 뿐 아니라 시민들의 대변자로서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군산의 행정과 복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서동수 경제건설위원장은 “혁신과 개혁을 통해 새롭게 변화하는 의회를 만들고 깊이 있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매진 하겠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0.06.30 16:5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