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작가 15인 작품 30여점 전시
사진동인 포커스-99가 오는 7월 5일까지 박물관 1층 시민갤러리에서 정기전시회를 개최한다.
<포커스-99>팀은 지난 1999년 군산시민회관 사진반 수료생들이 모여 결성한 이후 현재까지 20회 회원전을 개최하고,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웨딩사진 및 가족사진, 장수사진 촬영 등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온 군산의 대표적인 사진 동호회로 연초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시민갤러리 참가자 공개모집을 통해 전시 참가 협약을 맺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15명의 참여작가가 지역 곳곳을 다니면서 담은 낯익은 군산의 풍경과 여행 사진을 중심으로 향토적 서정성을 엿볼 수 있는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작품 속에는 선유도, 비응도, 은파 유원지, 째보선창 등 군산의 명소들이 다양한 기법으로 개성있게 표현되어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박물관 1층의 시민갤러리는 올해에도 회화, 공예, 사진, 캘리그라피, 설치 미술 등 군산 예술인들의 작품 전시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군산신문 / 2020.06.22 09:3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