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차원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이전까지만 해도 축산차량의 소독을 위한 거점소독초소를 4월말까지만 운영했으나, 올해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계속 검출됨에 따라 시에서도 상시로 운영하고 있다.
철새도래지를 살수차와 드론을 이용한 소독, 거점소독초소 2개소 운영, 양돈단지 통제초소 운영,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 및 축산농가 방역약품 등의 지원이 지속되고 있다.
시는 야생멧돼지의 침입을 방지하기 위해 양돈농장 울타리설치를 지원, 야생멧돼지 기피제 살포 및 살서제를 공급했다. 구제역 예방백신은 과거에는 2회 정기접종을 실시했으나, 올해부터는 정기접종 외에도 추가적으로 매 1-2개월마다 보강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0.06.19 11:2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