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
자가격리자에게 원예치료요법 제공
군산시보건소와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됨에 따라 스트레스를 겪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상담전화(445-9191)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불안, 스트레스등에 대한 심리상담서비스를 500여건 제공하고, 마음돌봄안내서, 안정화기법 문자메세지를 1,100여건 발송해 왔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사업과 연계해 코로나19 자가격리자와 정신건강고위험군에게 원예꾸러미 제공을 통한 심리지원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원예꾸러미는 실내에서 직접 원예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새싹기르기키트와 반려식물 1종과 마음건강을 응원하는 메시지카드로 구성되며 자가격리자 중 희망자에게 제공된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앞서 지키는 일은 가장 중요하지만, 이로 인해 시민들이 지치고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하여 다양한 심리지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와 관련된 정신건강상담은 1577-0199(24시간), 군산시정신건강복센터 445-9191(주간)로 문의하면 된다.
새군산신문 / 2020.06.18 10: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