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 의원>
정세균 국무총리 만나 행정부 협조 건의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국회의원(전북 군산시)은 지난 9일 정세균 국무총리 초청으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 만찬 회동에서 군산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을 거듭 요청했다.
민주당 원내부대표인 신 의원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정상화 등 군산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행정부의 협조를 재차 건의했다.
신 의원은 이에 앞서 지난 2일, 정세균 총리 주재 전북 국회의원 만찬 회동에서도 정 총리에게 친전(親展)을 전달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노력을 요청한 바 있다.
특히, 위기를 겪고 있는 군산과 전북 지역의 경제 회생을 위해서는 공공발주 물량 확보 및 현대중공업 수주물량 블록 배정, 제2 군산형 일자리 모델 적용 등을 통한 군산조선소 재가동 및 정상화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에 정 총리는 부처와의 소통과 협의 중요성 등을 조언하고 신 의원에게 전북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당부했다.
신영대 의원은 “지역의 현안 해결에 행정부도 힘을 모아 달라는 뜻을 국무총리께 전달했다”면서 “앞으로도 군산과 전북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새군산신문 / 2020.06.11 14:4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