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민예술촌, 군산개복단편영화제 개최
이아주 감독 ‘신발끈’ 대상 수상
군산시민예술촌(촌장 박양기)은 지난달 30일 시민예술촌 공연장과 뒤뜰에서 문화예술거리사업인 ‘군산개복단편영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영화제는 정재훈 총괄감독 기획‘당신의 하루가 한편의 영화가 됩니다’라는 주제로 전국 총 200여 팀들이 접수해 50편의 본선 진출작을 가려냈다.
초청작으로는 아이엠군산과 이태훈 감독의 판문점에어컨이 상영되었고, 심사위원으로는 문승욱, 정민규, 이태훈 감독이 참여했다.
시상식에 앞서 군산시민예술촌 야외에서는 레드카펫 행사와 포토존 체험을 진행하여 볼거리와 재미를 더했다.
영화제는 일반부와 청소년부 동시에 진행하여 심사위원특별상, 굿데이특별상, 장려상, 우수상, 최우수상, 대상 시상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영화제의 대상은 이아주 감독(사진 왼쪽)의 신발끈이 수상했으며 상장과 우승트로피,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이 감독은 수상소감을 통해 “군산에서 처음 열리게 되는 영화제 대상을 타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 군산을 대표하는 영화제로 성장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군산시민예술촌 박양기 촌장은 “성공적인 영화제를 위해 도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리면서, 앞으로 군산을 대표하는 전국적인 영화제로 도약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혜진 / 2020.06.02 11:1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