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관거 13.5km, 배수설비 1,766가구 정비
구암 소하천 정비사업, 상습침수 지역 개선
구암동과 조촌동 일원이 하수관거 정비사업으로 인해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 될 전망이다.
구암·조촌 분구 하수관거 정비사업은 구암동, 조촌동 일원의 오수 우수 분류화 사업을 통해 방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한 정비사업이다.
사업은 2020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약 250억 원(국비 50%, 시비 50%)을 들여 하수관거 13.5km, 배수설비 1,766가구의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5월 중 기본 및 실시설계를 위한 용역착수를 거쳐 2021년 12월 공사 발주가 진행될 계획이다.
사업을 통해 하수도 미보급 지역 및 불완전 분류화 지역에 대한 오수관로 신설을 통해 주거 환경을 개선한다.
구암 소하천 정비사업은 도심 저지대를 관통하고 있는 소하천 정비를 통해 상습침수 지역을 개선하려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약 143억 원을 들여 조촌동 동군산 병원에서 구암 배수펌프장까지 지속적인 보상편입용지 추진과 함께 6월부터 공사발주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의회 조경수 의원은 “조촌 구암 하수관거 정비사업은 방류 수질 개선의 효과, 구암 소하천 정비사업은 침수예방 및 주거환경의 개선 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혜진 / 2020.05.28 15: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