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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인문도시센터 학술대회 개최

‘근·현대 전북 잡지의 위상과 로컬리티’

군산대학교 인문도시센터(센터장 공종구 교수·사진)는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인문대학 1층 1132호 멀티미디어실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군산대학교 인문도시센터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전북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근·현대 전북 잡지의 위상과 로컬리티’ 라는 제목으로 열린다.

학술대회는 공종구 인문도시센터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잡지 연구의 의의와 방향(기조발제 1)>, <근·현대 전북 잡지의 저널리즘 역할과 양상>, <해방기 전북 지역 잡지 매체와 문학 연구>, <근·현대 잡지의 지형과 특성(기조발제 2>, <근·현대 호서지역 잡지의 현황과 특성>, <교지 연구의 지형과 전북의 대학교지> 등의 주제로 열린다.

공종구 센터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그 동안 서울의 타자나 변방의 서자로 소외받아 온 지역 잡지의 가치를 발견하고 확인하고자 한다”며 “더불어 우리사회가 가치의 수직적 위계에 기초한 사다리꼴의 형태가 아니라 상생과 공존의 수평적인 연대와 협력에 기초한 둥근 원형의 사회를 지향하고 모색하는 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0.05.12 16:2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