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가 질 높은 소방서비스 제공과 안전군산 만들기 일환으로 고군산 119지역대 신설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군산소방서는 2018년 고군산지역 소방관서 설치 건의에 이어 2019년부터 고군산119지역대 신설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산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고군산지역대가 담당할 신시도, 선유도, 등 옥도면의 출동건수는 2018년 총 222건에서 2019년 321건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고군산119지역대는 6월 29일 완공을 목표로 총 부지면적 1,250m2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리에 설치해 그동안 원거리 출동으로 인해 소방서비스 제한을 받는 고군산지역 도서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질 높은 소방서비스 제공을 통해 안전을 책임질 예정이다.
구창덕 서장은 “지난 대야119안전센터 신설에 이어 고군산지역대까지 안전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 옥구지역대와 소룡119안전센터 이전을 통해 군산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0.05.12 10:35:10